경북도는 18일 아동·여성 안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효과 증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회의`를 가졌다.경북도,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등 행정기관의 아동·여성 분야 업무담당 부서장과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아동·여성 폭력대응 기관 대표,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각종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피해자 지원대책, 학교폭력·아동학대 대책 등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기관·단체간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사업효과 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현안토의에서는 광역·기초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및 협의회간 연계강화와 관련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킹 확대를 통한 폭력피해 아동·여성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보호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한편, 경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북의 아동 및 여성 폭력대응 및 피해지원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중 도지사가 임명·위촉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의체이다. 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장)은 "경북도가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연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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