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창업동아리인 캐드풀(CADFull)이 3년 연속 중소기업청의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지난 19일 수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 보석감정과 창업동아리인 캐드풀(회장 송선영·2년)이 2014 대구·경북 창업경진대회에서 `내 몸에 맞는 나만의 장신구`란 주제로 중소기업청의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9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캐드풀은 지난 2011년에도 `치매노인 실종 방지용 QR코드 펜던트 개발` 아이템으로, 지난해에는 `아이들의 피부지킴이 수호천사 장신구 개발`을 주제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캐드풀은 특히 지난 2010년~2012년 대학생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등 30여명의 회원 모두 다양한 창업 아이템과 보석 디자인, 세공능력 등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보석감정과 학과장 이대현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을 위해 보석의 효능과 심미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 개발은 물론 전공 실무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