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 고등학교의 교명을 공모한다.이번 교명 공모는 신설 고등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친근한 교명으로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모 대상은 김천 혁신도시 내 가칭 남면고등학교와 경산 사동지구 내 사동고등학교다. 공모 기간은 23일부터 7월12일까지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신설학교 교명 공모` 알림창 또는 팩스(053-603-3739)로 교명을 제출하면 된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명은 오는 11월께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