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칠곡지역 23·24호점이 잇달아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칠곡군 기산면에 소재한 기산식당(대표 홍명숙)과 왜관읍에 소재한 지호한방삼계탕(대표 이하라)이다.지난 19일,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및 관계자들은 신규가입 착한가게를 직접 방문, 나눔실천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가입을 축하했다.홍명숙 기산식당 대표는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적·경제적 고충을 가까이서 느낄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하라 지호한방삼계탕 대표는 “내가 기부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건이 된다면 기부액을 증액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칠곡지역에서 모인 성금은 오롯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는만큼, 앞으로도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한 가게 대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착한가게’란, 가게 대표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 또는 매달 정해진 금액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 가능하다. 가입은 경북모금회 누리집(gb.chest.or.kr) 온라인 신청 혹은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2)에 문의 후 신청서 작성으로 하면 된다.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기탁하는 성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생활 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교복지원금 등으로 다양하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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