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농협은 농협경제사업 이용고객에게 신용대출한도를 추가 지원하는 `農사랑 동행대출`을 지난 19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農사랑 동행대출은 대출한도 산정시 농협하나로마트 이용실적, 비료·농약 등 농자재 구입실적 및 농·축협을 통한 농·축산물 출하실적 등에 따라 신용대출한도를 최고 50%까지 추가 지원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품이다.農사랑 동행대출은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농업인 고객 뿐 아니라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하는 도시민도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이자지연 및 연체가 없는 고객에게 최대 0.2%의 금리 할인도 제공한다. 農사랑 동행대출의 대출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및 종합통장(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가능하다.대출기간은 일시상환시 3년 이내(1년 이내 단위로 20년까지 연장 가능), 할부상환시 5년 이내, 마이너스통장 방식은 2년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다.농협 상호금융관계자는“농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고객이 `農사랑 동행대출`을 이용하면 대출한도가 기존 상품보다 대폭 확대돼 신용대출을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농·축협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