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패션디자인과가 지난 21일 한국패션센터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ONE(하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이 패션쇼를 통해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냈다.동문들은 재학생이 만든 작품을 입고 출연하는 등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잊을 수 없는 효성여대’를 주제로 김계남 총동창회장 등 동문 10여 명이 모델로 출연해 흰색 저고리와 검정치마 등 옛 캠퍼스 패션을 차례로 선보였다. 또 대구가톨릭대 100년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했고, 패션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은 100주년을 주제로 한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유태순 패션디자인학과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패션인뿐 아니라 대가대 100년 가족들,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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