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새벽에 잡은 닭을 당일 판매하는 `오늘 생산한 닭`을 선보인다.롯데마트는 26일부터 대구 경북 등 전국 60개점에서 `오늘 생산한 생닭(1㎏)`과 `오늘 생산한 볶음탕용 닭(800g)`을 각각 6000원, 5500원에 판매한다.마트 측은 전남 부안에 도계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참프레`와 계약해 기존 시세보다 5% 높은 가격에 월 50톤(t) 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 김환웅 롯데마트 닭고기 팀장은 "기존 냉장 닭고기는 도계 후 매장 입고까지 24시간 가량이 소요됐으나, `오늘 생산한 닭`은 도계 작업을 자정부터 실시해 6시간 가량 앞당김으로써, 당일 도계·당일 판매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롯데마트는 당일 도축·당일 판매 방식의 프리미엄 닭고기를 수도권 근처 60개 점포에서 우선 선보이며, 소비자 재구매 여부 등을 판단해 전 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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