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농업인과 농림공직자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적기영농을 지원하여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올해에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촌 임금이 대폭 상승돼 일부 농가에서는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지난달 30일 칠곡군 북삼면 이재칠 농가의 배 농장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하고 지난 19일에는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의성군 춘산면 효선마을에 직원 30여명과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한 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우리농업의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윤영렬 경북지원장은 “동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최소 분기1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생산물에 대하여는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민·관 유대 강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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