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이 열흘째로 접어들면서 지상파 3사의 시청률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중계 방송된 조별 예선 세 경기 중 SBS TV는 `아르헨티나 대 이란` `가나 대 독일`, KBS 2TV는 `나이지리아 대 보스니아` 시청률에서 앞섰다.이날 오전 1시 방송된 아르헨티나와 이란의 F조 3경기의 전체 시청률은 7.6%다. SBS가 3.1%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KBS 2TV 2.4%, MBC 2.1% 순이다.오전 4시 MBC와 SBS가 중계 방송한 가나와 독일의 G조 3경기 전체 시청률은 4.1%다. SBS 2.1%, MBC는 2.0%다.오전 7시 KBS 2TV와 MBC가 내보낸 나이지리아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F조 4경기의 전체 시청률은 10.6%이고, KBS 2TV가 6.5%로 MBC에 2.4%포인트 앞섰다.이날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란을 1대 0으로 이겼고, 가나와 독일은 2대 2로 비겼다. 나이지리아는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1대 0으로 꺾었다.한편,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팀과 알제리의 경기에서는 한국대표팀이 알제리에 2대 4로 패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무1패를 기록해 16강 자력 진출이 어려워졌다.앞서 열린 같은 조 벨기에와 러시아의 경기에서는 벨기에가 러시아를 1대 0으로 이겼다.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은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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