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모유수유 장점 홍보 및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선발대회는 모유수유 아기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 참석하는 등 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경북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도내 거주 4~6개월의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 100명을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온라인 시작 10여분만에 마감 인원을 훌쩍 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 5, 6개월의 아기들의 건강상태, 신체계측,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유 지식 등 8가지 영역에 대해 실시, 우수아기를 선발하게 된다.금년으로 7회를 맞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장에서는‘아가랑 엄마랑 어울림한마당’을 마련해 임신?출산 육아 OX퀴즈, 최강아빠를 찾아라(디스코 경연대회, 눈치게임)로 가족들의 웃음과 재치로 가득 찼으며,영유아 상담 코너, 포토 존 운영, 모자보건관련 홍보부스 운영, 참가자 단체 및 개월별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로 펼쳐졌다.이순옥 도 여성정책관은“모유수유아와 실천가족에게 새로운 흥미와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이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행사 였다”며,“선발대회를 통해 도내 모유수유율이 증가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인 긍적적 인식 확산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