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회장 김초자)는 지난 23일 대학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전달식 이후 대학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녹명을 등록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예의 전당에는 대학 발전기금이나 장학기금을 기탁한 분들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녹명에 성함 또는 단체명을 새긴다. 현재까지 490개의 녹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김초자 회장은 “유아교육과는 계명문화대의 52년 역사와 함께 하는 학과인 만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남다르다”며 “후배들의 양성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유아교육과는 지난 2012년 5월에 계유회(유아교육과 동창모임회)에서 2000만원, 2013년 김인숙(현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교수 2000만원, 유아교육과 재학생 300만원, 2014년 이현순 교수(현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1500만원 등 매년 후학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유아교육 분야의 유능한 교사 및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1962년 2월 계명대학교 병설 여자초급대학 보육과를 설립,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학의 대표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