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제8회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오는 27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마련된다. 장애 영역을 초월한 이번 대회를 통해 특수교육정보화 저변 확대는 물론 대구특수교육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는 정보경진부문에 한글타자검정, 아래한글(ITQ),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한글파워포인트, 한글엑셀, 보조공학기기, 인터넷 등 8종목, e스포츠부문에 XBOX360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스타일2, 마구마구, 차구차구, 다함께붕붕붕, 오목 등 7종목, 총 15종목에 3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대회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교육연구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전국대회 개최 규격에 맞는 최적의 대회장을 확보, 50여명의 현장 전문 운영진을 위촉하고 예산을 지원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전 성격을 겸하고 있으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협동경기 “차구차구, 마구마구”,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경기 “다함께 붕붕붕” 등 장애학생과 학부모,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특수교육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되는 40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2일(1박2일) The-K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4년 제12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10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대구교육청 김사철 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발판으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정보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