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100년사 출간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 ‘100년 동행, 꿈의 大家’를 개최했다.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구가톨릭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집대성한 100년사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출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이 될 발전기금을 모금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계남 총동창회장을 비롯 교직원과 동문,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등 4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1년 3월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백경옥 역사교육과 교수)’를 구성해 지난 3년간 100년사 발간에 힘을 쏟았다.대학 내 모든 기록물과 간행물, 사진, 시청각 자료, 기념품 등을 수집 및 정리해 최근 역사편(350쪽), 화보편(150쪽) 두 권으로 출간했다.또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대구가톨릭대가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대구가톨릭대 홍철 총장은 “대학 특성화사업 추진, 교육 투자, 교수 충원,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참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대구가톨릭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날 참가한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 오피니언리더 등은 발전기금 약정서를 작성했다.김숙애 동문, 김성애 동문, 윤석환 의료법인 석영의료재단이사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종해 현대TMS 대표 등 6명은 발전기금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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