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4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지역본부와 영업본부 및 계열법인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구농협 경영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관행, 농협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제도와 절차, 비효율을 야기하는 잘못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를 주관한 김진득 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변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 드리기 위해서는 농협 조직의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범농협 상생 및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