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종합청사 내 강당과 구내식당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종합청사 내 유휴화된 편의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각 기관과 기업체, 개인 누구나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250석 규모의 강당을 교육행사와 문화행사, 설명회, 결혼식(휴일) 등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또 강당 이용자에 한해 204석 규모의 구내식당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활동 목적의 행사, 상품 홍보·판매 행사 등은 이용할 수 없다.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기타 공익 목적의 행사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최소한의 유지관리를 위한 이용료를 내야 한다.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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