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지난 26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해 김사열 후보와 김동현 후보를 각각 1, 2순위로 선정했다. 총장후보자는 후보자 소견발표와 합동 토론회, 질의·응답을 거친 후 투표에 들어갔다.이날 선거는 직선제가 폐지된 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교내위원 36명과 외부위원 11명 등 47명의 총장임용추천위원이 참여했다.과반 득표에 대한 규정으로 투표는 총 4차례 진행됐다. 김사열 후보가 25표, 김동현 후보가 22표로 각각 1, 2순위 후보로 선정됐다. 경북대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김사열·김동현 후보를 추전하게 된다.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경북대 총장은 9월1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 4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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