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지난 27일 교육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 특성화 사업,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교육부는 이날 전문대학의 기본역량평가와 특성화 계획평가로 나눠 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평가해 ‘특성화 전문대’에 영진전문대학을 비롯 70개교를, ‘평생직업교육대학’에 가톨릭상지대 등 6개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영진전문대는 ‘BEST A++CE Dual Track을 통한 명품대학 구축’ 사업으로 이번 특성화 분야 Ⅱ유형 평가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진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IT 융·복합 기반 첨단소재부품산업·첨단복합의료서비스지원산업 연계 핵심인력양성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 Zero형 명품 주문식교육 추진, 산학융합 일괄육성체제(OPSC) 운영 등으로 우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영진은 또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선정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꾀한다.‘Out-bound 100 글로벌 취업특화 사업’으로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확대,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글로벌교육지원인프라 강화를 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문식교육 경쟁력 기반 위에 이번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 추진해 대학과 학생, 지역 산업체가 ‘윈-윈’ 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