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지난 27일 교육부의 올해 첫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으로 선정됐다.교육부가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전문대학에 앞으로 5년간 1조5000억을 투자케 된다.교육부는 유형별?권역별로 나눠 정량, 정성평가를 50%씩 반영하는 등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사업 대학을 선정했다.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단일산업 분야 특성화(Ⅰ유형) 21개교,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Ⅱ유형) 45개교, 프로그램 특성화(Ⅲ유형) 4개교, 평생직업교육대학(Ⅳ유형) 6개교 등 모두 76개교를 선정했다.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는 14개교를 최종 선정했다.대구보건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특성화 Ⅰ유형(단일 산업분야 특성화) ‘보건산업특성화 NO1. DHC 사업’으로 지원해 선정됐다.수요자 중심 교육 및 취업전략 (Demand-oriented)을 기반으로 한 D사업, 보건의료?산업 특화교육사업(Health-based)에 역점을 둬 H사업, 시스템 케어와 개혁(Care & Innovation integrated)을 위한 C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국내 보건대학의 랜드 마크를 실현케 된다.   또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은 치기공, 간호, 호텔외식 분야 대상 국가를 독일, 일본, 미국, 호주 등으로 정해 우선 간호학과 학생 10명을 독일에 파견, 독일 해외 취업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케 된다.해외취업 다변화로 전문 대학생의 국제화 선도를 이끌 계획이다.대구보건대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교육 성과와 여건을 바탕으로 선정 여부를 결정해 대학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지원금은 대학과 학생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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