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국내 전력 절정은 8월 3주차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여름보다 덜 더운 날씨로 최대전력수요는 약 100만kW 감소한 7,900만kW 수준으로 전망한 반면, 절정 발생시 공급능력은 신규 발전기 준공(9기, 437만kW↑), 정지원전 감소(5기 → 2기, 172만kW↑)로 작년 여름대비 약 650만kW 증가한 8,450만kW로 이상기온,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 상황이 없으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한 500만kW 이상의 예비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Peak는 8.19 오후3시 842만kW 이었으며, 올 하계 절정은 최근 3개년 연평균 증가율 등을 고려, 작년 대비 약  4.8% 증가한 882만kW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하계 비상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변전소 예방점검과 송전선로 및 배전선로 순시를 강화해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모의훈련의 주기적 시행, 수급경보 발생시 즉각적인 수요감축을 위한 기 확보된 수요관리 고객관리 철저 및 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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