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부농의 꿈을 위한 희망찬 시작을 도와주고 있다.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최근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농업계고교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특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후계농업인 1만명 양성 `일감`이다.김천과 안동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생중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과 농업현장 견학 등의 일정으로 실시됐다.교육에는 손재근 경북도농어업FTA대책 특별위원장의 경북도 농업인 청년리더 양성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FTA 등 개방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전환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농업현장 방문으로 안동 생물자원연구소와 산약재배 농장인 부용농산도 방문,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채장희 원장은 "현대농업의 트랜드가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과 경영 등 6차 산업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변화에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농업을 가업으로 승계하는 경북지역 농가 부모와 자녀 60여명을 대상 새달 10,11일 이틀간 `2014 영농승계 특별교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