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지난달 30일 최장근 교수(일본어일본학과, 독도영토학연구소 소장)의 저서 ‘한국영토 독도의 고유영토론’(제이앤씨, 2014년 2월 출간)이 2014년 학술부문 공감도서(가칭, 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경북도 독도연구기관통합협의체 후원으로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 총서 시리즈 제7권으로 출간됐다.독도가 역사적 권원에 의거,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것을 고증한 도서다. 일본은 지난 1905년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국제법적으로 합당하게 신 영토로서 다케시마를 취득했다고 주장하나, 본서에서는 대한제국이 일본보다 5년 앞선 지난 1900년 조치한 ‘칙령 41호’를 통해 ‘석도’라는 이름으로 독도를 행정적 조치해 한국 영토로서 관리했음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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