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6월28일, 영천시 원제리 자매결연 농가에서 LH ‘멘토와 꼬마친구’ 멘토 대학생 30여명과 LH 나눔 봉사단 30여명이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 나눔 활동을 가졌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영천시 원제리는 2004년 1사1촌 결연 이후 매년 일손돕기, 마을 체육행사, 각종 농사용 시설 보수 및 확충 활동,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관계를 돈독히해 올해로 결연 10주년을 맞이했다.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에는 최근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마을청년회장의 말에 LH 멘토와 꼬마친구 프로그램의 멘토 대학생 3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혀 기존 봉사단원 30여명과 함께 60여명이 고구마 수확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LH 멘토와 꼬마친구는 2011년 출범, 지역 내 임대주택 거주아동에게 안정적인 주거지원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LH가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학습 및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원제리 청년회장은 “매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클 때 마다 LH대경본부에서 일손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욱 많은 일손지원으로 며칠에 걸친 일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최종영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나눔활동은 무엇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맞춤형 활동을 내실있게 전개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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