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1일 동북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1.9% 상승했다.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 대비 2.2%, 공업제품 2.0%, 전기·수도·가스요금 4.0% 각각 올라 소비자물가지수를 끌어올렸다.또 집세가 2.4%, 개인서비스 요금 1.9%, 공공서비스 요금이 0.3% 각각 상승했다.경북지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4% 올라 전월 대비 0.1%p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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