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1리 주민들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한전 송전탑 인출정비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주민들은 "마을이 원전 인근인데다 원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한 많은 송전탑들로 인해 건강악화가 우려되고 소음피해 등을 입고 있다"며 송전탑 공사 중지와 마을이주 등을 요구했다.이에 앞서 주민들은 지난 4월 서울의 한전 본사 앞에서도 같은 시위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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