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가 지난 7일 지식정보원 회의실에서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서부마중물교육기부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교육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서부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서부마중물교육기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재능기부, 봉사기부, 공간기부, 정(情)기부로 잠재력이 순수한 청소년을 위한 순수 교육기부 활동이다.대구공업대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관리 체험, 바리스타 직업 체험 등 총 16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직업군 별로 담당교수와 실습 조교를 배치했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장래 직업 선택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최교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과 희망으로 행복을 가꾸는 서부교육을 위해 열린 교육으로 대학의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진행에 협조해 준 대학에 감사를 표했다.이별나 총장은 "교육기부는 대학이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우리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구현하고, 직업인 양성과도 연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봉사에 적극 참여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