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아이러브 영주사과`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8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대상은 만 20세 이상 여성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와 브랜드 신뢰도, 시장의 인지도 등을 심사위원단이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아이러브 영주사과`는 사과가 익는 9~10월에 재배지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서 재배돼 우수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영주시는 사과 통합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08년 `아이러브 영주사과`를 개발했다.통합브랜드 품질관리 계획에 따른 품질관리 및 아이러브 영주사과 기준에 따른 당도, 색택, 중량을 자동 선별하는 등 품질관리원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유니세프와 협약을 통해 영주사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해외 오지마을 우물 파기에 지원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아이러브 영주사과` 매출액 가운데 20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육성 및 대도시 홍보, 판로 확대 등으로 아이러브 영주사과를 전국 최고의 사과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