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21일 오전 11시께 2.28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정치 혁신을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에 전면 돌입했다.정의당 대구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표를 줄이고 민의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국회의원의 특권을 대폭 줄이고 정수를 OECD 평균에 맞춰 환대하는 방안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결선 투표제를 도입해 유권자의 사표심리를 방지하고, 적어도 과반이 넘는 득표자가 당선될 수 있는 선거제도 도입 운동을 할 것을 밝혔다. 또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수성구의회에서 지역 진보진영 최초로 선거법 개정과 관련된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에선 각 당의 선거법 개정안 및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