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또다시 싱크홀이 발생했다.1일 대구시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한 수입자동차 판매장 앞 횡단보도에 지름 10m, 깊이 80cm 가량의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수성구청은 오전 9시10분께 현장에 도착해 긴급 아스팔트 포장 보수 작업을 벌였으며 작업 2시간여만인 오전11시20분께 보수 작업을 마쳤다. 특히 이날 발생한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나 교통사고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성구청 도로관리계 관계자는 “싱크홀 접수 후 도로를 통제하고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며 “현재 정확한 침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5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 한 도로에 지름 10㎝, 깊이 50㎝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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