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인문사회1관 CS1실에서 제1기 산림교육 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유아숲지도사는 숲이라는 교실에서 유아가 자연과 교감하며 놀이하는 가운데 스스로 창의성과 인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제1기 교육생 40명은 지난 1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36명의 강사진으로부터 매주 목요일(야간)과 토요일로 편성된 교육일정에 따라 산림교육이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유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 및 관리, 교육실습(30시간) 등 총 38강좌 215시간을 수료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우리대학에서 배출된 유아숲지도사가 미래 유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선도자가 돼 주길 바란다”며“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유아숲교육의 일번지로 그 위치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유아숲교육연구소 소장 이봉자교수(유아교육과)는“이번 수료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숲교육 활성화를 기대하며 수료생을 위한 지속적인 심화과정을 계획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