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혁신복잡성학회(SOItmC·학회장 윤진효)는 세계자본기구(WCI)와 공동으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행정동에서 개방형 혁신, 지식도시,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SOItmC & KCWS 2015’ 국제공동학술대회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연결을 위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 결합을 위한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Open Business Model)’ 발굴을 통해 기술을 사업화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또 비즈니스 모델 관련 특허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 기업가 및 예비 창업가들이 ‘개방형 혁신 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겨룰 예정이다.학회 기간 동안에는 노르웨이 베르겐대 필립 쿠크 교수, 일본 도쿄대 무이오 코다마 교수, 멕시코 몬터레이공대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카릴로 교수, 서울대 이근 교수, DGIST 이공래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기조강연을 펼쳐 전 세계적인 기술과 시장 관계에 대한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서울대, 고려대, KAIST, 포스텍, 경북대 등 국내 주요 9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해 10개의 특별 세션과 4개의 일반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한 윤진효 학회장(DGIST IoT·로봇융합연구부 박사)은 “기술과 시장의 창조적인 연결과 결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DGIST에서 개최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SOItmC(Society of Open Innovation : Technology, Market, and Complexity)는 경영·경제에서부터 정보통신 분야를 비롯한 공학 분야의 이슈를 폭넓게 다루는 글로벌 학술조직으로,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고 있는 국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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