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가 서민들의 변호사 무료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손을 맞잡았다.2일 북부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원 5명을 민원상담 변호사로 선발하고 이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로써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방문객)은 무료로 고품격 수사민원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됐다.상담장소는 경찰서 3층 청문감사실 내 ‘변호사 상담실’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북부서 관계자는 “변호사 상담(무료)지원제와 관련, 주기적인 민원인 만족도 조사·분석을 통해 고품격 수사민원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는 수사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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