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소외계층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무료콘서트를 개최한다.15일 롯데百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11일 샤롯데 문화거리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찾아가는 음학회를 연데 이어 오는 18일 대구역 3층 대합실에서 ‘2015 송년특집 힐링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20-40대의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시민을 향한 열린 클래식, 오페라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디오 오케스트라’와  김형석 지휘자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특히 이날에는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무료 공연 나눔도 진행돼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대구점은 지난 10월에도 남부교육청 소속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연주를 선물한 바 있다.한편 지난 6월 대구시민회관과의 문화사업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세나 활동에 나선 대구점은 시민회관과 함께 동성로 일대를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선도형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메세나 활동이란 기업의 문화 예술 후원 활동을 폭넓게 일컫는 것으로 대구점의 우수 고객들을 대구시민회관 오케스트라 공연에 초청해 고정 관객을 확보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동시에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기 우편물인 DM에 관련 내용을 싣고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공연에 따라 10-20%의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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