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행정지원부는 15일 상주연탄은행의 협조을 받아 경북대 상주캠퍼스 인근 지역의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KNU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연탄성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 93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이 주축이 돼 연탄성금 금 207만5000원을 기부(연탄4150장 상당)하고, 상주캠퍼스 인근 지역 신봉동·청리면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소외계층 가정 등 8가구에 각 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영택 경북대 행정지원부장은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대학 본연의 역할 중의 하나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상주캠퍼스 구성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상주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고 생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우리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이 작은 연탄 한 장이 훈훈한 겨울을 맞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경북대 행정지원부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8에는 경북대 상주캠퍼스 주변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사랑 나눔”을 한마당 잔치를 열 예정이다. 이어서 연시(설날 전·후) 기간에는 장애·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랑 나눔 봉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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