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34호선 교리-수상 간 도로(8.3㎞) 건설사업이 완공되는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안동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기존 국도34호선은 시 외곽을 돌아 순환하도록 계획·설계했고, 이번에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안동시 수상동 구간까지를 개통해 이전에 개통된 수상-신석-용상구간과 하나로 연결하는 축을 먼저 완성하게 됐다.이번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 도심지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차량 운행시간이 25분 이상 단축하게 돼 원활한 교통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경북 도청 이전 신도시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안동대교는 국내 최초 4주탑 사장교로써 향후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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