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남대병원은 이 병원 안과 이상범 교수가 지난 1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외안부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신임 이상범(사진·안과 교수) 회장은 내년 1월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한국외안부학회는 199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을 둔 안과의 주요학회다. 학회는 각막, 결막을 포함한 외안부 질환의 기초임상연구, 진료 및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단체로 외안부 분야의 학술회의와 학술정보지(아이피트) 발간을 관장한다. 한편, 이상범 교수는 유관학술단체인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을 맡아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