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이 겨울방학 기간에 재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는 등 글로벌 인재 담금질에 나선다.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이 관심이 높은 해외 연구소나 기업, 대학을 직접 방문해 연구하고 견문을 넓히는 글로벌챌런저(Global Challenger) 프로그램을 올해도 가동한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재학생 32명을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하와이, 일본, 중국 등에 파견한다.영진은 4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글로벌챌런저(Global Challenger)2016’ 발대식을 열고, 4인1조 8개 팀 32명을 이달 중 파견, 2주간 현지 탐방활동을 지원한다.영진의 글로벌챌런저(Global Challenger)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직접 해외 탐방 계획을 짜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발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총 39개팀 156명이 응모해 9.8대1의 치열한 경합을 벌여 선발했다.참가팀에겐 항공료와 숙식비 등이 지원돼 학생들은 여비에 대한 부담없이 팀별 관심분야로 해외탐방을 하게 된다. 우선 선발대로 유아교육과 2학년 양자윤·김율례·윤슬기·정예린 학생으로 구성된 듀이(Dewey)팀은 오는 10일 캐나다로 출국, 10일간 벤쿠버 지역의 유치원 유아교육 현장과 2개 대학의 유아교육과를 견학한다.양자윤 학생은 “현지 유치원 유아 교육 교재에서부터 다양한 교육환경과 수업을 참관하는 등 한국의 유아교육과 차이를 경험하고, 특히 현지 취업한 선배도 만나는 등 미래 유아교사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넓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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