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토, 일 제외) ‘알록달록 자라는 마음,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겨울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 생활 습관 형성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번 겨울계절학교는 창의인성교육관을 활용한 화과자 만들기, 세그로봇만들기, LED야광등 만들기와 의성남부초등학교 내 민들레반교실에서 체육교실, 바리스타 직업체험, 요리교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또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지난 여름 계절학교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 운영시간을 30분 더 연장했다.의성교육지원청 김창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겨울계절학교에서의다양한 영역의 체험들을 통해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여러 가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경험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