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사회적기업가 창업자(팀)을 모집한다.‘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을 말한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1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5년간 약 1770여개 창업팀을 배출했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자(팀)에겐 성공적인 사회적 창업을 위해 필요한 공간,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사후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신청자격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이어야 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 접수(http://www.2016se-incu.or.kr)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위탁 운영기관인 (사)시간과 공간연구소(070-7862-0907),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053-850-4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대구시 최삼용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등 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