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6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찰관 등 5만1545명을 동원해 특별치안활동을을 추진해 연말연시 기초치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특별치안활동기간 동안 지역경찰 3만2191명과 경찰관기동대 등 2833명, 자방대 등 협업단체 1만6521명을 배치(일평균 1841명), 기능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범죄 예방활동에 집중함으로써, 5대범죄 발생은 전년대비 11.2%(213건) 감소하였고, 검거는 8.1%(90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협업단체·시설주 등의 자율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치안 거버넌스도 확대했다.대규모 재난·재해 발생대비 다목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노후시설물(146개소) 안전진단을 실시·지자체에 통보하는 등 경찰의 재해·재난 대응역량도 강화했다.허영범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 `안전한 대구, 사랑받는 대구경찰`의 모토 아래, ‘예방치안·과학치안·참여치안’을 기반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촘촘한 치안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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