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대구시내 한 아울렛 의류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64)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12월16일부터 지난해 12월20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한 아울렛 의류매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시가 300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옷이 들어 있는 박스를 오토바이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