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5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297명 모집에 3412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경쟁률 10.5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또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141명이 지원, 수시 모집 431명을 포함해 모두 572명의 대학졸업자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학력-U턴 대표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일반고전형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물리치료과 주간 35대 1, 보건행정과 26대 1, 작업치료과 26대 1, 간호학과 25대 1, 스포츠재활과 25대 1, 방사선과 야간 23대 1, 소방안전관리과 2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12대 1, 주간 11대 1, 간호학과 8대 1, 치위생과 야간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학에 재입학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높은 경쟁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