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것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6개월간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 평가 대상 기관은 201개에 달한다.위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전문인력 구성여부가 중요한데 영남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부문에서 최고값인 100점을 받았다.또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절제술 전 병리조직검사 실시율, 전신상태 평가 기록 비율, 보조 항암화학요법 전문의 암병기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병리 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체 및 검사율, Flow sheet 사용률 항목에서도 최고값인 100점을 획득했다.특히 위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0%를 기록했다.정태은 영남대병원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발전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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