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병신(丙申)년 새해 1호 가입 회원사를 방문,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지난 8일 무역협회 대경본부는 새해 1호 신규회원사인 ‘에이치티선’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다.성주군에 위치한 ‘에이치티선’은 카페트, 브라인드 등 특수원단의 직조용 원사 코팅제인 기능성 콤파운드를 브라질, 필리핀 등 10여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수출을 시작해 올해 ‘100만불 수출의 탑’을 목표로 신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본부에 따르면 에이치티선 김기혁 대표는 ‘실 뽑는 엔지니어’라는 자신의 캐릭터에 걸맞게 과거 대한민국 엔지니어 상을 수상했으며, 끊임없는 브라인드 원단 소재 개발을 통해 지역의 수출품목 다변화에 기여한 일등공신이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김규식 본부장은 “올해에는 숨어있는 지역의 소액수출 기업 또는 내수기업을 발굴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수출 규모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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