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2.62㎞)하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이 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 연장구간의 정거장과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됐고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오는 2월 1일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거쳐 개통이 이뤄지면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기존 도심권에 비해 낙후되어 있는 달성군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으로 보이며 테크노폴리스와 달성산업단지 등의 주거시설은 대구시 중심권과 연계돼 활기를 뛸 전망이다.대구도시철도본부는 현재 정거장 출입구와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차량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 추진 등 사업 진척률이 91%를 보이고 있다.김종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달성군 화원읍 지역 5만여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시철도를 제공함은 물론 달성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완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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