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영양지역 풍력단지 추진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한다. 11일 풍력단지저지 영양·영덕 공동대책위 등에 따르면 풍력단지저지 영양·영덕 공동대책위와 영양희망연대는 12일 영양군청 현관에서 뜻을 같이하는 지역내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군민과 군의회 몰래 풍력사업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한 영양군과 GS 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양군이 군민과 군의회 몰래 풍력사업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영양군과 GS, 누구를 위한 밀실뒷거래 등을 의혹을 제기할 계획이다. 공대위는 기자회견을 연 뒤 영양군수에게 항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