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신임 경찰관 177명을 경찰서로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신임경찰관은 지난해 9월 순경시험에 최종 합격해 4개월 교육과정 진행 중 정규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 자들로, 일선 경찰서로 교육실습 배치됐다.이번 임용된 신임순경 177명은 4개월간의 현장실습 교육을 마치고 올해 5월 중앙경찰학교 졸업 후 현 발령지에 계속 근무하게 된다.특히 경북경찰은 신임경찰관의 현장인력 증원 배치에 따라 도민과 소통하는 참여치안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초치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조희현 경북경찰청장은 “새내기 경찰관 이지만 지역 취약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프로경찰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업무를 접하며 처리하고, 경북경찰의 일원으로 모범적인 베테랑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