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6일 북한이 강행한 핵실험을 비난하는 1인 피켓시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릴레이식으로 펼쳐쳤다.경북도에서도 민주평통 영천, 군위, 청도, 울릉, 고령, 의성군협의회 등에서 1인 피켓시위를 펼쳤다.▣ 민주평통 군위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구본국 회장)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군위읍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규탄 릴레이에 참여한 구본국 협의회장은 “8천만의 소원인 남북의 평화통일을 하루 빨리 앞당겨도 모자를 판국에 4차 핵실험이라는 엄첨난 과오를 저지르는 북한은 하루빨리 핵무기 제조를 포기하고 남북대화의 장으로 나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청도군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도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도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규탄 릴레이에 참여한 박만수 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울릉군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는 12일 저동 어판장, 여객선터미널 등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이날 회장 및 자문위원 대표 등 12명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장소를 1명당 1시간씩 순차적으로 피켓을 드는 방식으로 시위를 펼쳤다.김유길 회장은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고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 우리 민족의 생존을 핵으로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하며 “민주평통은 국민들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고령군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에서도 12일 고령영생병원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펼쳤다.시위에 참가한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 이상용 회장은 “북한의 무모한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며 이런 북한의 행동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우리 협의회에서도 평화 통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의성군협의회민주평통 의성군협의회는 12일 의성전통시장 입구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시위에는 오걸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3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시위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며 하루 빨리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만·박재성·강용규·정윤환·김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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