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 후 승용차를 뺏은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평소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 후 승용차를 뺏은 혐의(공동상해 등)로 A(26)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또 A씨 등 3명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B(2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해 11월22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C(22)씨의 집에서 C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시가 1800만원 상당의 승용차 1대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4명은 조직폭력배로, 평소 C씨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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