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환(사진·57)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도 전 의장은 “저는 평생을 달서구에서만 살아왔고 3번의 달서구의원과 3번의 대구시의원을 지냈다”며 “저의 애정과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달서구의 ‘봉사하는 구청장’이 되고자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도 전 의장은 선거공약의 모토를 ‘역동하는 달서구, 최고의 달서구’로 정하고 경제적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60만 거대도시에 걸맞는 명품의 교육여건을 조성, 삶의 질이 변화하는 좋은 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도 전 의장은 성서초등학교와 성서중, 계명문화대, 가야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 정치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2-3대 달서구의원과 제4~6대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제6대 대구시의회 의장과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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