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오는 28일로 예정된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두고 대구시와 경찰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집회장소를 바꾸거나 규모를 줄이라는 요구다.‘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따져보면 그냥 ‘반대’에 불과하다.대구시는 “교통 불편을 야기한다”는 이유..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문화예술허브 사업이 혼란과 무책임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북구 경북도청 후적지 건립' 원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며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한 바가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일파만파입니다. 국민은 이 나라에 여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있기는 한지 묻고 계십니다. 당시 공천의 최종 책임자였던 한동훈 대표가 직접 답할 차례입니다.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게 벌써 지난주인데, 대통령실과 여당은 궁색한 변..
민주당이 ‘문재인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검찰 수사가 문 전 대통령의 턱밑까지 닿자, 민주당 인사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잇달아 예방했습니다.지난 7일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은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경남 양산으로 향했습니다.우 의장은 어제 ..
대구참여연대 지난 8월 30일 대구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대구시 남북교류협력조례 폐지조례안’이 통과됐다.홍준표 시장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폐지했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비상설화한 후 위원회가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다는 점, 협력사업마다 통일부..
민주당이 ISA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합니다.문재인 정부 시기 주택 가격 급상승으로 삶의 터전과 기회의 사다리를 잃은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이재명 대표님의 마음은 십분 공감합니다.더욱이 금투세 도입에 대한 청년 세대와 개미 투..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일 대표회담에서 지구당제 도입에 합의함에 따라 폐지 된지 20년 만에 ‘지구당 부활’ 가능성이 높아졌다.1962년 12월 정당법 제정으로 시작된 지구당 제도는 지역 하부조직 활성화와 능..
대구 간송미술관이 드디어 그 문을 열었다.간송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그 설립 이래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헌신해 왔다. 이번 대구 분관의 개관은 이러한 '문화보국'의 정신이 대구에서 새롭게 꽃 피우는 중요한 순간이라 할 ..
국회 개원식마저 거부하는 윤석열 대통령, ‘거부왕’의 진면목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코 오늘 국회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국회 상황을 핑계 대는데 멈춰선 것은 국회가 아니라 국정입니다.더욱이 여야 갈등이 아무리 극심할 때도 대통령은 국회 개원식에 참..
오늘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절박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9월 정기국회는 이런 현안을 해결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회, 웃음을 되찾아주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그렇지만 우려가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민주당은 지난 3달간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의 검은 그림자가 사방에 드리우고 있지만, 이를 대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점입가경입니다.‘이재명 방탄’을 위한 무리한 탄핵 남발의 결과가 헌재 기각 판정으로 되돌아왔으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탄핵안을 철회하는 것이 순리입니다.하지만 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 관료가 대구경북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대시민 사과는커녕 자신들의 독단을 비판한 경북도의회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8월 28일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이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의 홍준표 시장 비판 발언을 막말로 규정하고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가동되자마자 민주당은 ‘괴담 정치’로 나라를 흔들려고 합니다. 민주당의 최고위원이란 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에 대비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망상 수준의 괴담을 늘어놓았습니다.또한,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의 노후화된 독도 조형물을 ..
우리복지시민연합대구시 등 자치단체에 빈집 현황을 행정정보청구하니 ‘소규모&빈집정보알림e’를 안내했다. 그래서 직접 확인했다. 대구의 전체 빈집 수(2021년 기준)는 대구 총 주택수의 0.5%에 해당하는 4,137호로 빈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선책 마련이 ..
뉴라이트 계열 친일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모든 국민이 경축해야 할 광복절 경축식이 양분되는 사태가 발생된데 이어 친일사관의 소유자가 관장으로 취임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으로 명칭변경 후 독립운동사 지우기가 노골화 되고 있다.호국..
매일신문의 논조가 심히 걱정된다. 지난 21일자 1면 기사 제목이 “박정희 광장 민주당의 딴지, 자치·분권의 역행 논란”이다.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을 딴지로 표현한 적이 있었던가? 어떻게 매일신문은 민주당이 야당일 때 비판이 '딴지'가 되는..
오늘은(8월24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이에 극렬하게 반대하며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의 괴담을 퍼뜨리며 길거리로 나섰습니다.하지만 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지금까지 우리..
경북도는 지난 6월 민간단체인 ‘박정희대통령 동상건립 추진위원회’의 동상 건립안을 수용하면서 경북도청 앞 정원인 천년숲정원에 10m 높이의 박정희 동상이 세워진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동상 건립 비용은 국민성금 모금으로 전액 충당한다는 계획이며, 성금 목..
오늘(6월7일)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액트지오 측은 성공확률이 높다고 하더니, 갑자기 실패확률이 80%라며 면피성 밑밥깔기도 잊지 않았다.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되어 있는 사실도 못 찾았다고 한다. 동해 심해 가스전이 ‘장래성 없다’고 평가한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와 본사를 개인 자택에 둔 ‘액트지오’ 둘 중 누구의 말이 더 신뢰가 가는지 삼척동자도 다 알 내용이다. 거기에 더해 한국석유공사는 ..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징역 9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쌍방울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하다”고 명확히 판단하며 중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사필귀정이다. 오늘의 결과를 예견이라도 하듯 그간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숱하게 드러난 재판방해 공작은 다양하고도 치졸한 방법으로 자행됐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의 대북 송금 관여를 주장했다가 돌연 말을 바꾸었..